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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보신 대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막이 올랐습니다.
야당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등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.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와 청문회 전망을 해 보겠습니다.
어서 오십시오. 다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심상치는 않았거든요.
그리고 일단 보고서 채택 못하겠다, 딱 버티니까 김 후보자도 조목조목 반박하고 그런 거 없이 죄송합니다, 죄송합니다 계속했는데 그 장면을 한번 보시죠.
[김부겸 / 국무총리 후보자]
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공직 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합니다. 이번의 지적 때문에 저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. 부끄럽습니다.
일단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의 쟁점부터 정리를 다시 한 번 해 보죠.
[최진봉]
일단 가장 논란이 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딸 가족 관련된 라임펀드 가입 특혜 논란입니다. 이 문제를 오늘 본격적으로 얘기하기는 않았고요.
그 얘기가 나왔고 내일 아마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야당이 공략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어요.
김부겸 후보자는, 이건 승계를 따로 하고 있는 가족이고 사위이고 사위가 투자한 것을 어떻게 장인이 다할 수 있느냐.
자녀가 따로 생계를 하고 이것은 상황이고 가입 여부도 본인은 알지 못했다고 얘기하면서 본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요.
자동차세하고 과태료 미납 문제, 이것도 논란이 됐는데 차량이 30여 차례 압류가 됐는데 이 부분은 김부겸 후보자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.
부인이 당시에 본인이 직업이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였고 부인이 생계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.
그리고 컴퓨터 부품 관련된 업체를 운영하셨던 것 같아요, 부인 되시는 분이. 그러면서 회사 차량을 이용해서 바쁘게 일을 하고 다니다 보니까 과태료나 이런 부분들, 자동차세 이런 부분들을 제때 납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은 송구하게 생각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, 관리 소홀을 인정한다라고 이야기했고요.
그다음에 피해호소를 하는 고소인이라는 표현을 썼지 않습니까, 박원순 전 시장 관련해서. 그런데 그 부분도 사실은 그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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